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에서 Xbox 360 게임기용 모션 컨트롤러 '키넥트(Kinect)'의 윈도우용 소프트웨어 개발 킷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MS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에 키넥트 윈도우용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을 공개할 것이며, 상업용이 아닌 비영리 목적으로 배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MS 연구소와 IEB(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부서의 협업으로 개발된 키넥트 윈도우용 SDK는, 키넥트를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연구하는 학술적 연구 단체와 전문가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개발자들에 한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키넥트 윈도우용 SDK를 이용해 오디오, 시스템 API 및 센서 직접 조종 등과 같은 키넥트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이번 SDK 공개에 대해 MS는 "내추럴 사용자 인터페이스(Natural User Interface)를 위한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키넥트와 같이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내추럴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회사에 장기적인 비전일 뿐 아니라 게임을 넘어서 혁신적인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컴퓨팅 세계를 열 것"이라며 "이번 공개를 통해 키넥트를 게임뿐 아니라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이용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차후 영리 목적의 소프트웨어 개발 킷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키넥트는 컨트롤러 없이 온몸을 이용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 3개월 만에 전세계적으로 약 800만대가 팔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해 말 열린 지스타 2010 게임쇼의 키넥트 체험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는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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