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ac용 페이스타임 App 정식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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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5 12:44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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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pple)에서 맥(Mac) OS 사용자를 위한 페이스타임(Facetime) 정식 버전을 발표했다.
페이스타임은 애플 아이폰 4에 처음 탑재된 영상채팅 기능으로 무선 인터넷을 통해 아이폰 4에 내장된 전후면 카메라로 무료 영상 통화가 가능하며, 이후 카메라가 달린 아이팟 터치에도 포함되었다.
애플은 아이폰/아이팟터치 뿐만 아니라 Mac에서도 내장 카메라를 이용해 페이스타임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베타 버전을 선보였는데, 2월 24일자로 Mac용 페이스타임 정식 버전을 내놓은 것이다.
Mac 앱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Mac용 페이스타임은 Mac OS X 10.6.6 이후 버전을 지원하며 화상 채팅이 가능한 웹캠이 필요하다. Mac용 페이스타임 앱은 0.99 달러에 판매된다.
애플은 Mac OS X용으로 페이스타임 외에 iChat이라는 전용 화상 채팅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iChat은 한번에 최대 3명과 동시에 연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페이스타임의 경우 애플 ID를 쓰는 Mac과 iOS 사용자들 모두 쓸 수 있다는 점에서 iChat보다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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