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코드명 라이트 피크 (Light Peak)로 알려진 기술을 최근 공식 발표했고 이를통해 차세대 USB 3.0 (5Gbps)와 SATA3 (6Gbps)의 2배에 이르는 10G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해 차기 인터페이스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코드명으로 사용된 라이트 피크대신 썬더볼트 (Thunderbolt)를 공식 명칭으로 선택했다.
인텔의 썬더볼트 발표와 함께 애플 (Apple)에서는 차기 맥북 시리즈들을 통해 썬더볼트 기술을 적용해 가장 빠르게 이 기술을 선택한 제조사로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은 이를 지원하는 장치들도 부족하고 호환성 문제 등 앞으로 해결해나가야할 문제들이 많다. 그러나, 인텔이나 애플, 앞으로 소니나 다양한 제조사들의 선택을 통해 이런 문제들은 하나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애플의 맥북에 이어 외장 HDD 등을 만드는 제조사인 LaCie는 썬더볼트 기술을 적용한 외장 드라이브를 준비중이라고 tcmagazine은 전했다. LaCie가 준비중인 외장 드라이브는 Little Big Disk로 알려져 있으며, 알루미늄으로 디자인된 케이스를 적용하고 인텔이 차기 인터페이스로 공개한 썬더볼트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애플 맥북에 이어 외장 드라이브로는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aCie가 준비중인 외장 드라이브인 Little Big Disk는 2개의 썬더볼트 포트를 제공해 주변 장치들 (HDD, 모니터, 카메라 등)과 연결을 지원하며, 2개의 인텔 고속 SSD로 알려진 인텔 510 시리즈 SSD를 RAID 0 구성으로 높은 속도와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LaCie의 Little Big Disk는 2011년 여름 즈음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세한 스펙이나 가격 등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인텔의 차기 인터페이스인 썬더볼트는 현재 애플의 맥북 외에 이를 지원하는 제품이 거의 등장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제조사들에서 썬더볼트를 얼마나 지원해줄지와 호환성 등이 개선되면 USB 3.0과 SATA3와 더불어 신기술로써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