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엔비디아의 2세대 DX11 경쟁에 이어 최고의 성능과 기술력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경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포스 GTX 590과 라데온 HD 6990의 가상 벤치 성능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이다.
AMD와 엔비디아 (NVIDIA) 양사는 플래그십 라인업에 듀얼 GPU 제품군을 배치해 놓고 있는데 최근 AMD가 1세대 DX11 카드인 라데온 HD 5970 (Radeon HD 5970)을 대체하는 2세대 DX11 카드인 라데온 HD 6990 (Radeon HD 6990, Antilles)를 발표하며, 플래그십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 inpai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엔비디아 듀얼 GPU인 지포스 GTX 590을 고려해 지포스 GTX 580을 SLi로 구성하고 예상 동작클럭에 맞추어 벤치를 진행한 성능이 공개되었다. 이번 결과를 통해 AMD와 엔비디아의 플래그십 듀얼 GPU의 성능을 미리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벤치마크에 사용된 클럭은 코어 600/ 쉐이더 1200/ 메모리 3400 (850)MHz로 최근 최종스펙으로 공개된 코어 612/ 쉐이더 1224/ 메모리 3420 (855)MHz과 큰 차이가 없는 클럭이다.
테스트 시스템은 코어 i7 950 (3.06GHz)와 ASUS P6T Deluxe (Intel X58 Express), Kingston KHX1600C8D3K3/ 3GX (DDR3-1600, CL8-8-8-24-1T), 삼성 SpinPoint F1 1TB, Cooler Master Realpower 850W PSU, Fujitsu Siemens Scenicview P24 (1920 x 1200), 운영체제는 윈도우 7 얼티밋 (Ultimate) 64bit로 진행되었다.
3DMark 11과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Battlefield : Bad Company2), 크라이시스 워해드 (Crysis Warhead) 등의 게임들이 사용되었고 일부는 지포스 GTX 590이 유리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라데온 HD 6990이 조금 더 우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소비전력 부분에서는 오히려 지포스 GTX 580 SLi (지포스 GTX 590 가상 클럭 적용) 구성이 더 높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능에 비해 소비전력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공개된 가상 벤치의 경우 지포스 GTX 580 2개를 SLi 구성하여 지포스 GTX 590의 클럭에 맞춘 것으로 하나의 PCB 구성과 약간 높은 클럭 적용, 그리고 어떤 개선이 이루어질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이번 가상 벤치의 결과로 지포스 GTX 590의 성능과 소비전력 등을 확실하게 단언하기는 어렵다.
지포스 GTX 590은 이번 가상 벤치 결과처럼 GF110이 2개 구성되고 유사한 스펙을 구성한 상황으로 실제 지포스 GTX 590이 이번 결과와 큰 차이가 없다면 플래그십 듀얼 GPU 경쟁에서는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지포스 GTX 590이 공식 발표된 것이 아니므로 어떠한 반전이 있을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지포스 GTX 590과 라데온 HD 6990의 가상 벤치의 보다 자세한 내용들은 여기를 누르면 참조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