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이 처음으로 100만대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프린터, 복합기 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 2011-2015'를 통해 지난 해 국내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이 전년 대기 28.5% 증가한 99만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 106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해 국내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 매출액도 26.5% 증가한 7,630억원 규모로 집계되었으며, 판매량과 매출에서 레이저 프린터는 전년 대비 각각 24.8%, 4.1% 증가했고, 레이저 복합기는 각각 34.8%, 42.0% 증가해 소비자의 기호가 단일기기에서 복합기기로 이동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세부 시장이 플러스 성장을 했던 것과 달리 기존에 이루어지던 정부/공공기관의 대형 입찰이 없었던 고속 레이저 프린터 제품군은 전년대비 63.9%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DC의 장원희 선임연구원은 "단일기기에서 복합기기로의 재편과 함께 속도 향상에 따른 제품간의 이동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2011년 국내 레이저 및 복합기 시장은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서며 106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장기적으로는 향후 5년간 수량, 매출면에서 각각 연평균 3.7%, 4.5%로 증가하며 2015년에는 118만대와 9,51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