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N드라이브’가 이용자들의 요구와 기술투자를 바탕으로 제 2의 개편을 단행하여, 개인별 용량을 10GB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30GB로, 개별파일 업로드 용량을 200MB에서 4GB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N드라이브’(http://ndrive.naver.com/index.nhn)는 최근 700만 회원을 넘어섰고, 현재 20억여 개의 파일이 저장되어 있으며, 그 총량은 국대 최대 규모인 3페타바이트(테라바이트의 1,024배)에 달하여 바야흐로 페타바이트의 시대를 열게 되었다.
또한, 용량 외에도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연계가 더욱 강화되는데, 이미 ‘N드라이브’는 PC 뿐 아니라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윈도우모바일폰, 바다폰까지 대부분의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자를 커버하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 등에서 촬영된 사진을 ‘N드라이브’에 자동으로 업로드 하는 기능 등도 새롭게 추가했다.
‘N드라이브’는 단순 저장공간을 넘어서 파일을 감상하고, 활용하고, 재편집하는 기능까지로 서비스 외연을 확대 중이며, 이미 모바일앱에서 음악파일이나 동영상을 직접 감상하거나 워드, 엑셀, PPT 등 MS계열의 문서와 HWP 문서까지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PC에서는 문서 미리보기 뿐 아니라 문서 편집 기능까지 제공할 계획으로 기술인력을 투입하여 웹오피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그 첫 결과물로 워드문서의 편집기능을 오픈한 바가 있다.
아울러 개인별 PC의 특정 폴더에서 작업한 내용이 자동으로 ‘N드라이브’에 연동되는 싱크 기능 또한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PC의 특정 폴더를 N드라이브에 연동시켜놓으면 자동으로 파일이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되는 편리한 기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