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올해 내로 새로운 아키텍처가 적용되는 32nm 기반의 불도저 (Bulldozer) 프로세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의 한 사이트에서 불도저 엔지니어링 샘플 프로세서로 추정되는 CPU가 공개되었다는 소식이다.
중국 zol.com.cn은 얼마 있으면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AMD 불도저 프로세서의 엔지니어링 샘플 프로세서를 공개했는데 외형상으로 현재의 AMD 프로세서들과 비교해 코어 보호와 열전달을 위한 히트스프레더가 장착되고 있는 것 등이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전면 히트스프레더에는 엔지니어링 샘플임을 알리는 문구가 포함되고 있으며, 소켓은 AM3+로 기존 AM3보다 소켓의 핀수가 더 늘어났다.
불도저 프로세서는 빠르면 컴퓨텍스 2011이 열릴 것으로 알려진 오는 6월 7일 공식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불도저 프로세서 지원의 경우 현재 ASUS나 MSI 등에서는 기존 AMD 800 칩셋 제품군 일부가 바이오스 업데이트만으로 AM3+ 소켓의 불도저 프로세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는 기존 칩셋에 소켓을 AM3+로 교체하여 지원하게 된다.
또, AMD 800 칩셋의 경우 불도저 프로세서의 완벽한 기능을 모두 지원하지는 못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모든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불도저 프로세서와 함께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AMD 900 시리즈 칩셋이 필요하다.
불도저 프로세서는 FX 브랜드가 이용되며, 8코어 기반의 FX-8130P/ 8110, 6코어 기반의 FX-6100, 4코어 기반의 FX-4110 등의 제품군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프로세서가 불도저 프로세서 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루머로 알려지고 있는 공식 출시일이 맞다면 샘플의 공개에 이어 일부 성능 등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도저 프로세서와 함께 이 사이트에서는 라노 (Llano) APU 프로세서와 소켓 FM1도 공개되었으며, 라노 APU의 경우 기존 프로세서와 호환되지 않은 새로운 소켓이 적용된다. 라노 APU는 A8-3500, A6-3400, A4-3300 등의 프로세서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