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현재의 라데온 HD 6000 시리즈를 바탕으로 엔비디아 (NVIDIA)와 2세대 DX11 카드 경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 차기 라데온 HD 7000 시리즈 (Radeon HD 7000) 시리즈에 대한 정보들이 전해지고 있으며, 라데온 HD 7000 시리즈가 빠르면 다음달 대량생산이 계획되어 있다는 소식이다.
AMD는 최근 플래그십 듀얼 GPU인 라데온 HD 6990 (Radeon HD 6990)을 비롯하여 지포스 GTX 550 Ti에 대응하는 메인스트림 라데온 HD 6790 (Radeon HD 6790)을 발표했으며, 보급형 시장을 위한 라데온 HD 6570/ 6670 (Radeon HD 6570/ 6670), 그리고 저가형 라데온 HD 6450 (Radeon HD 6450)을 2011년 4월 19일 즈음하여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데온 HD 6450/ 6570/ 6670 3종의 제품이 등장하게 되면 AMD는 라데온 HD 6000 시리즈 라인업이 완성되며, 엔비디아 역시 지포스 GTX 590 (GeForce GTX 590) 플래그십 듀얼 GPU의 출시에 이어 지포스 GTX 560 (GeForce GTX 560), 보급형 및 저가형 지포스 GT 530/ GT 520 (GeForce GT 530/ GT 520)을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2세대 DX11 라인업이 양사 모두 올해 내로 갖추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digitimes는 AMD는 차기 라데온 HD 7000 시리즈 (코드명 Southern Islands, SI)의 대량생산을 2011년 5월로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량생산이 예상된다는 언급 외에 구체적인 정보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언급된 대량생산 시기가 사실일 경우 예상보다 빠른 제품의 등장도 예상해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개되고 있는 정황상으로는 AMD와 엔비디아 (NVIDIA) 양사 모두 빠르면 2011년 4분기나 2012년 초 즈음하여 차기 28nm 공정 기반의 GPU를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초기 엔지니어링 샘플의 생산 정도가 아닐까 추측된다.
라데온 HD 7000 시리즈는 오는 6월 AMD의 AFDS (AMD Fusion Developer Summit)를 통해 변화된 아키텍처 등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기존 라데온 HD 6000 시리즈와 아키텍처 상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8nm 공정을 적용하는 만큼 기존보다 높은 동작클럭이나 발열 및 소비전력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nm 공정 GPU의 생산은 AMD와 엔비디아 모두 기존처럼 TSMC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