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LG유플러스)에서 4세대 LTE 상용 서비스를 앞두고 차세대 대용량 광전송장비 전국망 구축에 나섰다.
LG U+는 LTE 도입으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광케이블의 활용도를 높인 광전송망 구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먼저 차세대 대용량 광전송장비 ROADM(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을 오는 6월 말까지 190개 시스템을 전국 주요 국사에 설치하기로 했다.
전송 경로가 물리적으로 2개 방향만 가능하고 다른 회선 연결은 수작업에 의존했던 기존의 DWDM(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과 달리, ROADM은 여러 방향으로 전송 경로를 구성할 수 있고 원격으로 회선 재구성 및 장애 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회선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데이터 처리 용량으로 채널당 40Gbps 속도로 총 80개의 채널로 구성이 가능해 최대 초당 3.2Tbps의 대용량 트래픽을 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LL-IP 환경에 맞춰 모든 데이터를 패킷 단위로 전송할 수 있는 LTE용 'CE(캐리어 이더넷)'을 12월말까지 전국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캐리어 이더넷은 기존 스위치의 데이터 처리 기능은 물론 회선 보호 기능까지 갖춘 패킷 전송시스템으로, 무선교환국에서 기지국까지 대용량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되며 서비스품질보장(QoS) 등 네트워크의 신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LG U+는 LTE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올해 말에 ROADM의 데이터 처리 용량을 채널당 100Gbps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는 등 차세대 광전송망 구축 및 확충을 통해 최고의 안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 U+ 권준혁 상무는 "이번 차세대 광전송장비의 대대적인 도입 및 확충은 새로운 4G LTE 서비스에 최적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에게 끊김없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LTE 서비스 등장으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도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고 초고속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