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듀얼코어 장착 윈도우폰 준비 중

2011-05-23 11:58
이성복 기자

polabear@bodnara.co.kr

노키아가 2012년에 출시할 윈도우 폰들에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ST 마이크로닉스의 CEO인 Carlo Bozotti는 포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키아가 적어도 빠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는 고급형 윈도우 폰들에 대해 듀얼 코어 칩셋인 ST-Ericsson U8500 칩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윈도우 폰 7 기기들에 대해 퀄콤 스냅드래곤 칩을 장착할 것을 업체에 요구했지만 노키아는 최초로 퀄콤 칩 이외에 ARM 코어텍스 A9 U8500 칩을 장착하는 업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ST-Ericsson에서 선보인 U8500 시스템 온칩은 HDMI 출력 내장. 1080p비디오 인코딩 및 디코딩, 1000mAh 배터리로 120시간 오디오 재생 및 12시간 풀 HD 비디오 재생등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처런

/ 11-05-23 18:05/ 신고

얼마전 윈도우폰 점유율이 기타 os와 함께 꼴찌의 쓴 맛을 본
상황이었는데 과연 노키아의 윈도우폰은 어떤 호응을 받게될지......

푸른 바다 / 11-05-23 19:52/ 신고

마이크로 소프트도 노키아를 통해 윈도우폰 팔려면 유럽제 칩(ST-Ericsson U8500)을 사용하는데 한국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삼성전자 칩은 완벽한 ARM licensed 칩인데..

슬래쉬 / 11-05-23 22:03/ 신고

디자인은 딱 제스타일 이네요.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지..

이용호 / 11-05-24 0:30/ 신고

MS의 구원을 받은 노키아가 과연 임팩트를 줄지 기대되네요 ㅎ 한국노키아가 출시해줄지는 부정적이지만...

끓여만든배 / 11-05-24 6:58/ 신고

사양보다는 OS나 활용 할 수 있는 어플 개발이 중요할 듯...

마프티

/ 11-05-24 20:04/ 신고

노키아는 왠지 점점 힘들어지는듯

프리스트

/ 11-05-30 9:57/ 신고

디자인은 참 좋은데 윈폰이라니..

PowerPC

/ 11-05-30 10:33/ 신고

배터리로 미디어 재생시간이 상당히 오래가는군요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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