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를 생산중엔 폭스콘 청두 공장의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이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일에 발생한 폭스콘 청두 공장의 폭발 사고후 일주일동안 화재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화성 광택제를 모으는 집진기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었는데, 일부 외신에 의하면 검사 차원에서 중단된 나머지 공장들은 이번주내 가동을 제기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폭스콘의 아이패드의 주요 생산은 선전과 청두 공장에 담당하고 있는데, 이중 청두 공장이 약 32%의 생산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A05 공장은 아이패드2의 백커버를 생산하는 곳으로 청두 공장에는 백커버를 생산하는 공장이 A05를 포함해 모두 4곳으로 이곳에서 하루에 약 5~6만개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A05 공장은 가동을 중지하였으며 나머지 3군데 공장도 안전 검사를 이유로 생산을 중단한 상태이다. 현재로써는 나머지 3군데 공장은 안전 검사를 마친 후 늦어도 일주일 이내에 생산을 제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A05 공장의 경우에는 6월 중/하순에 가동일 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 총 생산 차질은 55만~7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재고량을 감안하면 실제 생산 차질은 35~40만대에 이르며 선전 공장으로부터의 조달을 받아 피해규모를 최소화 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시장 조사기관인 IHS iSupli 역시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 최대 50만대의 아이패드의 생산이 감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론 폭스콘은 아이패드2가 대부분 센젠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아이패드2의 생산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iSuppli는 폭스콘이 아이패드2의 완전한 생산체제를 갖추려면 이번 폭발 사고가 발생한 청두 공장이 복구되어야 하며 그 시간동안 최대 50만대의 생산 감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예상은 몇몇 시장전문가들이 폭발사고 여파로 인해 아이패드의 연간 생산량이 최대 280만대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