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은 26일(현지시간), 자사의 모바일 결제 사업과 관련한 기업 비밀을 유용한 혐으로 구글을 제소하였다.
페이팔이 캘리포니아 산타클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의하면 구글에 현재 재직중인 오사마 베디에 전 페이팔 부사장이 모바일 결제 플랫폼과 관련해 페이팔의 기업 기밀을 유용하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페이팔은 오사마 베디에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의 모바일 앱 구매을 위한 지불 시스템에 사용 여부를 협상하는데 참여했다는 것에 주목을 하고있다. 회사가 안드로이드-페이팔 협상을 마무리하고 하고 있는 그 시점에서 베디에는 페이팔에 알리지 않은채 구글과 인터뷰를 진행했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페이팔은 베디에가 스테파니 틸레니우스 전 페이팔 임원을 영입하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은 26일,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구글월릿(Google Wallet)을 공개해 관련 서비스를 곧 제공할 것이라 밝히면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인 페이팔과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형성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