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규모의 5.5세대 AMOLED 생산라인 가동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사장 조수인, http://www.samsungsmd.com)는 31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단지에서 5.5세대 AMOLED 라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5세대 AMOELD 라인은 작년 6월 착공해 당초 예상보다 2달 앞서 가동을 시작해 이달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이번 5.5세대 라인은 1300x1500mm 크기의 유리기판이 투입되어 기존 4.5세대 라인의 720x920mm보다 기판 크기가 3배 가량 넓어져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번 5.5세대 라인의 핵심공정에 들어가는 주요 설비 가운데 국산화 장비가 상당수 들어갔으며, 레이저 결정화장비(ELA), 열처리설비, 세정설비 등은 100% 국산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측은 올해 1분기 기준 세계 AMOLED 시장의 99% 이상을 점유했으며, 5.5세대 라인의 조기 가동을 통해 전세계 시장 선도기업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용 제품 위주였던 기존의 공급 방식에서 향후 태블릿 PC, 휴대용 게임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이번 5.5세대 라인 준공 및 사업확대에 따라 올해 3,000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내년에도 3,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