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에서 제품 조달 라인을 변경해 육로 운송 거리를 단축시킨 새로운 공급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HP는 지난 해 물류 공급 망 운용 비용 및 선박, 트럭 등 운송 방식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화물 배송 시, 육로 이동거리를 줄이고 국내 통관항을 바꾸는 것이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크게 기여함을 확인해 제품 조달 통관항을 기존 부산항에서 인천항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제품 조달 시 부산항을 통관항으로 이용하고 인천 중앙 분배 센터(CDO)까지 육로로 총 480km을 운송했으나, 인천 중앙 분대 센터와 가까운 인천항으로 거점을 변경하면서 육로 이동 거리를 총 470km 가량 줄여 탄소 배출량을 95% 감소시켰다.
또한 인천항에서 배송지로 제품을 바로 운송하는 루트를 통해 화물 공급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도 15% 추가 감축했다.
한국HP는 이번 공급망 변경으로 인한 총 이산화 탄소 감축효과는 연간 35톤에 해당되며 이는 자동차로 가솔린13,476리터를 소모할 때 발생하는 량에 해당된다고 언급했다.
한국HP 이미징프린팅 그룹(IPG) 임진환 부사장은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물류공급망 모델 덕분에 지난 한 해 동안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며 "한국HP는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계속해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