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듀얼 코어 1.8GHz와 SGX544 그래픽 갖춘 OMAP4470 발표
TI(Texas Instruments)에서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OMAP4470을 공식 발표했다.
TI OMAP4470은 멀티코어 설계가 가능한 ARM의 Cortex-A9 MPCores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듀얼 코어 제품으로 최대 1.8GHz로 동작이 가능해 웹 브라우징시 성능이 8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저전력 및 실시간 반응성을 위한 멀티코어 프로세싱에 최적화된 ARM Cortex-M3 코어 2개가 들어갔다.
OMAP4470은 기존 제품에 비해 그래픽 성능이 2.5배 증가한 PowerVR SGX544 그래픽 코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용 2D 그래픽 코어가 들어갔다. 특히 듀얼 채널 466MHz LPDDR2 메모리로 이뤄진 고유의 하드웨어 합성 엔진은 최대 7.5GB/s의 쓰루풋으로 GPU의 비디오 데이터 출력을 합성할 수 있다.
OMAP4470에 처음 적용된 SGX544는 이매지네이션(Imagination)의 PowerVR Series5XT 시리즈로 선보이는 2번째 제품으로 고성능 4파이프 단일 코어 방식 또는 2코어와 16코어(8-64파이프) 사이의 멀티프로세서(MP) 방식의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GX544는 초기 Series5 USSE 쉐이더 엔진보다 처리량이 향상된 2세대 USSE2를 기반으로 하며, DirectX 9을 비롯해 OpenGL 2.1, OpenGL ES 1.1&2.0, OpenVG 1.1 및 OpenCL 1.1 임베디드 프로파일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서브시스템은 QXGA(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하며 최대 3개의 HD 스크린 지원이 가능하다. HDMI 지원 및 스테레오 3D 지원을 통해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사용하거나 3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기기를 만들 수 있다.
TI는 안드로이드, 리눅스, 새로운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등의 OS를 이용하는 모바일 컴퓨팅 및 게임 애플리케이션에서 OMAP4470 프로세서의 향상된 성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OMAP4470은 기존 OMAP4 프로세서들과 핀-투-핀(Pin-to-Pin)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해 제조사들이 기존 설계를 최대한 재사용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45nm OMAP4470 프로세서는 2011년 하반기에 샘플을 출시하고, 2012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엔비디아 테그라 3를 비롯해 쿼드 코어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들이 등장할 것이기 때문에 OMAP4470은 태블릿 계열보다는 듀얼코어 프로세서로도 충분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