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3의 개발사 에픽게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Xbox 360용 키넥트(Kinect)의 다양한 게임에 언리얼 엔진 3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가 E3 2011을 통해 발표한 ‘키넥트 펀 랩스(Kinect Fun Labs)’의 게임들이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된다. ‘키넥트 펀 랩스’는 키넥트의 혁신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허브로, 플레이어 캡쳐, 사물 스캔, 손가락 트래킹 등 전례 없는 키넥트의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3는 ‘키넥트 펀 랩스’와 함께 출시되는 네 가지 기기, 키넥트 미(Kinect Me), 버블 헤드(Bobble Head), 빌드 어 버디(Build A Buddy), 키넥트 구글리 아이즈(Kinect Googly Eyes)에 이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 굿 사이언스 스튜디오의 책임자 쉐넌 로티스는 “언리얼 엔진 3는 키넥트와 Xbox 360용 게임을 만드는데 있어서 훌륭한 엔진”이라며 “최고의 게임 엔진을 이용해 만든 ‘키넥트 펀 랩스’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키넥트의 혁신적인 게임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페이블, 블랙앤화이트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개발자 피터 몰리뉴의 신작 ‘페이블: 더 저니(Fable: The Journey)’에도 언리얼 엔진 3가 사용된다. ‘페이블: 더 저니’ 역시 키넥트를 통해 게이머의 동작에 대응하는데, 이번 E3 2011에서 양손으로 마법 주문을 완성해 적을 향해 발사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