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는 21일(현지시간), 자사의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의 최신 버전인 파이어폭스 5 정식 버전을 발표하였다.
모질라 사이트를 통해 윈도우, 맥, 리눅스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안드로이드용의 파이어폭스 5도 함께 공개되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파어폭스 5는 성능 개선과 안전성 향상일 이뤄졌으며 새로운 기능으로 CSS 애니메이션 기능을 내장, 웹 표준의 지원 가능, 리눅스용에서는 데스크탑 환경과의 통합, 안드로이드용에서는 사생활 보호 기능인 'Do Not Track'등이 포함되었다.
다만 유저 인터페이스 부분은 기본적으로 변경되지 않아 지금까지 파이어폭스의 버전업에 비해 대폭적인 변경등은 이뤄지지 않았다.
앞으로 6주 간격으로 새로운 버전의 파이어폭스를 발표
한편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신버전을 6주마다 발표한다는 '고속 릴리즈 사이클'의 도입을 결정한바 있다.
이에 따라 파이어폭스 4 정식판이 3월 23일에 공개된 후 고속 릴리즈 사이클의 첫번째 적용으로 이번에 파이어폭스 5의 정식버전을 공개한 셈이다.
모질라는 지금까지는 차기 버전의 파이어폭스에 포함될 기능들을 결정한 후 기능이 적용된 단계에서 신버전으로 발표하는 방식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현재는 새로운 웹 표준 기술의 대응등 브라우저의 개발에는 보다 빠른 속도가 요구되고 있어 발표 시기를 정하고 그에 맞춰 개발을 진행해 나가는 '고속 릴리즈 사이클'을 도입하게 되었다.
파이어폭스의 개발중인 버전을 공개하는 채널의 경우 매일 갱신이 되는 개발자 전용의 나이틀리', 조기 테스트 전용의 '오로라', 폭넓은 테스트를 위한 '베타'의 3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오로라와 베타 버전의 경우에는 파이어폭스 프리뷰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개발중인 파이어폭스의 각 버전은 6주간 다음 단계의 채널로 옮겨 최종적으로 정식판으로써 공개되는 방식의 스케쥴을 따르게 된다.
파이어폭스5에서 파이어폭스 6에 이르기까지는 예외적으로 8주 간격이 되었으며, 향후 파이어폭스 6은 8월 16일, 파이어폭스 7은 9월 27일에 선을 보이게 된다. 물론 개발상의 문제나 보안면에서 없을 경우에 6주 간격으로 신버전의 파이어폭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자동 업데이트, 애드온도 문제 없으면 자동으로 신버전 지원
발표 주기의 변경과 더불어 파이어폭스 5 이후부터는 신버전의 업데이트도 자동 업데이트로 이뤄지게 된다. 물론 사용자가 설정을 통해 자동 업데이트를 비활성화할 수도 있지만 보안적인 측면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오픈소브 보안 전략을 채용해 가장 빠른 문제로 보안 문제의 발견 및 수정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 업데이트를 사용할 경우 즉시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파이어폭스의 애드온의 경우에도 지금까지는 애드온 제작자가 신버전을 지원해줄때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파이어폭스 5 이후에는 구버전을 지원하는 애드온의 경우 기본적으로 신버전에서도 지원하는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즉 신버전에서의 변경이 필요하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애드온에 대해서는 베타버전의 공개 6주일전에 모질라가 개발자에게 연락하는 방식으로 호환성을 확보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