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에 맥OS X 라이언과 더불어 신형 맥북 에어가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형 맥북 에어어 400MB/s 속도를 갖춘 플래시 스토리지를 채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의 Macotakara 블로그에 의하면 애플은 익명의 아시아 부품제조업체로부터 전송속도 400MB/s를 지원하는 Toggle DDR2.0 규격, 19nm 제조 공정의 NAND 플래시 메모리를 공급받아 신형 맥북 에어에 온보드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맥북 에어 라인업에는 메인보드에 SSD 스토리지를 연결하기 위해 mSATA 커넥터가 이용되어 왔다. 새로운 Toggle DDR 2.0 규격은 400MB/s의 데이터 전송률을 제공하며 NAND 플래시 메모리의 표준화 단제인 Open NAND Flash Interface Working Group에 의해 올해 ONFi 3.0 이라는 명칭으로 채택된바 있다.
하지만 2011년 1분기 세계 NAND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 1위인 삼성 (36.2%)와 2위 도시바(35.1%)는 아직 ONFi 3.0 진영에 참가하고 있지 않다. 현재 ONFI 3.0을 지원하는 플래시 제조업체들은 마이크론, 인텔, Spansion, 샌드포스 등이다.
애플은 맥북 에어의 플래시 스토리지의 경우 기존에는 도시바의 Blade X-gale SSD를 사용했었지만 현재는 삼성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애플은 올해 4월 맥북 에어에 더욱더 빠른 삼성 SSD를 채용하였으며 장착된 삼성 SSD는 읽기속도 260MBps, 쓰기속도 200MBps를 제공한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삼성 SSD도 ONFI 3.0에 비하면 훨씬 느린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Toggle DDR 2.0 표준은 JEDEC를 통해 표준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애플이 이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