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등이 주도한 컨소시엄이 구글을 제치고 캐나다의 파산신청을 한 통신장비 업체인 Nortel의 특허 인수 경매에서 낙찰을 받았다.
노텔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RIM, 소니, EMC, 에릭슨등의 구성한 컨소시엄이 특허 경매에서 45억달러 (한화 4조 8000억원)의 현금안을 제시하여 낙찰을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이 금액은 예상가인 15억달라의 3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인텔과 손잡은 구글이 제시한 특허 인수가에 5배에 이른다.
매각 대상이 된 특허는 총 6000건으로 무선, 4G, 데이터 네트워크, 광학, 음성,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 반도체등 무선 기술에서 반도체 기술에 이르는 광범위한 노텔의 특허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거래가 성립하려면 캐나다 및 미국의 재판소의 승인이 필요하며 7월 11일에 양자 합동으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매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애플과 MS, RIM이 컨소시움을 형성하였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의 급속한 성장에 이를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특허 인수전의 패배로 구글은 앞으로 해당 기술을 사용할 때 로열티를 지급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