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디스플레이는 CRT(음극선관 디스플레이) 방식의 두꺼운
디스플레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물론 당시에도 LCD와 같은 FPD(플랫패널 디스플레이)계열 제품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17인치 LCD TN패널의 제품이 6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어서 쉽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2011년 지금은 주변에서 CRT 모니터를 찾아보기 어려운 뿐더러,
24인치 급의 LCD 모니터를 1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FPD의 대중화 및 보급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PC모니터를 포함해 대형TV, 노트북의
보급이 급속도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역시 이제는 디스플레이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디스플레이 장치중의 하나가 되었다.
보드나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디스플레이 기획의 그 첫 번째 기사는 바로 이 'FPD',
즉 플랫패널디스플레이의
전반적이고 기초적인 내용에 대한 부분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실제 사용되는 제품의 실례가 아닌 이론적인 내용을 다루게 되어 다소 어려운 내용인데다,
전자공학 전공자가 아니라면 도표와 그림을 이해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차후 연재될 디스플레이 기획기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내용이므로, 그 동안 잘못 알려지거나 정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정보들을 최대한 풍부하게 제공하여
올바른 디스플레이 구매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회부터는 디스플레이의 중요한 선택요소로 꼽히는 해상도나 색감(색재현율), 명암비,
시야각, 응답속도 같은 각 디스플레이의 특성이 왜 발생하며, 디스플레이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론적인 과정과 테스트를 통해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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