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최근 노텔의 특허 입찰에서 패배한 후 무선 기술 회사이자 세계 5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InterDigital Comunications의 인수를 추진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InterDigital은 통신분야의 최대 특허권 관리회사로 19일(현지시간), 매각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고려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러한 구글의 움직임은 자사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OS에 관련한 특허 분야의 약점들을 한번에 보강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진다.
구글의 InterDigital Comunications 인수를 위한 협상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스를 인용해 애플역시 자사의 특허를 보강하기 위해 InterDigital Comunications의 매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InterDigital Comunications은 펜실베니아에 소재한 모바일 칩 및 무선망 관련 SW를 개발하는 회시지만 그 보다는 수입의 대부분은 특허 라이센스 판매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InterDigital Comunications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적으로 8천80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틀 특허의 대부분은 모바일 분야에 관련된 것으로 이는 규모면으로만 보면 노텔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한 현재 1만개 가량의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InterDigital Comunications 인수와 관련한 보도들이 나온 후 이 회사의 주가는 19일에 26%, 20일에 15%가 올라 시가 총액이 28억달러를 기록하였다. 물론 이는 애플 컨소시엄이 노텍의 특허 6천여건을 인수하는데 지불하기로 한 45억 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물론 노텔 경매에서도 그러하듯이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경쟁이 심해지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고 구글의 인수 가능성을 장담할수도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