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스북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페이스북이 선보이는 메신저 앱은 페이스북과는 별도로 동작하며 페이스북 사용자들끼리 메시지를 주고 받는데 특화되어 있다. 일반적인 모바일 메신저와는 달리 별도의 주소록이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앱은 iSO, 안드로이드 OS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해 1:1 채팅은 물론 그룹 메시징도 가능하며 자신의 사진이나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페이스 메신저의 장점중에 하나는 바로 유무선의 연동을 들 수 있다. 유선상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용자와 모바일에서 페이스북을 쓰는 사용자들간의 대화가 가능하며 대화 내용은 유선 및 모바일에 각각 저장된다.
물론 일반 휴대전화에서도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다. 인증 번호를 받아 SMS로 채팅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LG U+ 사용자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7억 5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외신들을 전망하고 있다. 전체 페이스북 사용자 가운데 2억5000만명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른 사용자들에 비해 2배가까이 활발하게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페이스북은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신저 앱은 지난 3월 인수한 모바일 메시징 업체인 벨루가(Beluga)에 기반하고 있지만 이 앱이 벨루가의 서비스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CNET은 "페이스북에서 메신저 앱을 내놓음에 따라 이동통신사뿐암 아니라 애플의 아이메시지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페이스북의 이번 서비스는 이동통신사는 물론 구글과 애플의 OS에서 구동되는 모바일 메신저, RIM 블랙베리메신저(BBM)와 경합을 벌일 것"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