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현지시간) HP가 웹OS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 후, MS측에서 19일(현지시간) 웹OS에서 윈도우폰으로 전향하는 개발자들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관심을 보인 사람이 500명 정도에 그친것으로 밝혀졌다.
MS의 개발자 에반겔리즘 팀을 이끄는 브랜든 왓슨(Brandon Watson)은 트위터를 통해 'MS 윈도우폰으로 전환하는 웹OS 개발자들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이에 대해 관심을 보인 사람은 500명 정도에 그치면서 브랜든 왓슨은 '예상에 못 미치는 결과'라고 시인했으며, 이 또한 MS에서 개발자를 위해 지원하는 무료 스마트폰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비해 모바일 앱이 현저히 적은 윈도우폰의 경우 스마트폰으로서 치명적일 수 밖에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웹OS 개발자 영입은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윈도우폰7 기반 망고폰의 성패에 큰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MS의 차기 윈도우폰 OS는 9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MS를 지원하는 노키아는 10월 중으로 자사 컨퍼런스에서 망고폰을 공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MS는 웹OS 개발자는 물론 iOS용 앱 개발자들 역시 윈도우폰 진영으로 영입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으나,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윈도우폰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 윈도우폰 앱 개발에 난항을 겪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