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 이하 위메이드)가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에 약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근 페이스북 등의 SNS와 모바일 컨텐츠회사의 인수합병 또는 서비스 제휴로 SNS의 기능을 강화해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는 자회사인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가 보유한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을 카카오톡에 제공하고 양사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와 카카오톡은 서로에게 컨텐츠를 널리 제공할 수 있는 교두보의 역할과 동시에 사용자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남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위메이드와 카카오는 궁극적으로 페이스북과 징가의 결합이 보여준 소셜 네트워크 파워를 추구한다'며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국내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카카오톡은 위메이드를 포함해 매버릭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CM, 사이버에이전트 등의 회사와도 함께 제휴하여 총 205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뤄냈으며, 이를 통해 카카오톡을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 시키기 위해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톡은 지난달 26일에는 카카오재팬을 설립했으며, 올 하반기 미국 지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