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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PC가 사양산업? '천만에 말씀!'

2011-09-19 12:38
김태근 前 기자 kod3000@bodnara.co.kr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분야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HP가 PC사업 철수를 선언하는 등 '사양산업'으로 치부되고 있는 PC사업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히려 해당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성우 삼성전자 부사장이 최근 '오는 2015년에는 3500만대의 PC를 판매하여 이로써 세계 3위권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PC사업과 관련하여 'PC도 프리미엄 전략으로 가야한다'며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2009년까지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삼성전자의 PC사업부가 지난해 1000만대 이상의 PC 판매를 기록해 8위로 뛰어오른데 이어, 올해는 1600만대, 그리고 내년에는 2000만대 이상의 PC 판매고를 올려 6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남 부사장은 덧붙였다.

 

2003년부터 삼성전자 경영혁신팀 임원을 맡으며 공급망관리(SCM) 혁신을 주도했던 남 부사장은 2009년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기존 2조7000억원에 머물던 삼성의 PC사업을 1년 만에 4조2000억원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사내에서 대표적인 적자사업으로 치부되던 LG전자의 PC사업 역시 구본준 부회장 직속의 PC사업부로 독립하면서 올해 1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했다.

 

이와 같은 직속체제는 구 부회장이 PC사업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미로 작용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삼성과 LG의 이와 같은 투자를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실제로 사양산업 취급을 받고있는 PC사업에서 철수한 HP가 '발 빠른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평가 역시 적지 않았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폰/태블릿 과는 구분되는 PC만의 시장이 분명이 존재하며, 이는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과 LG의 PC사업부 강화를 놓고 '한 수 앞을 내다본 투자'가 될지, 아니면 '철 지난 사업을 들추는 꼴이 될지'에 귀추가 주목되며, 기존의 틀을 깨는 시장 공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9-19 20:02/ 신고
아직까지 브랜드PC의 파워는 대단하죠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9-19 21:57/ 신고
우리나라에서는 관급 납품용이 유효하니....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9-19 22:38/ 신고
철 지난 사업이라뇨... 진짜 PC시장이 사장될것 처럼 얘기하네;;; PC는 절대 죽지 않습니다! 조금 줄어들 수는 있어도 다시 살아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구요!
오우예 / 11-09-19 23:21/ 신고
사실 기업이나 관공서 학교등.. 이런곳은 대기업pc가 완전장악하고 있고.. 또 정기적으로 무조건 교체이기때문에 대기업입장에서는 나름 짭짤한 시장같은데요..
끓여만든배 / 11-09-21 3:32/ 신고
대기업은 공공기관 시장을 대부분 먹고 있기 때문에 절대 망할 염려는 없을 듯...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9-24 22:42/ 신고
PC만한게 어디 있던가요? ^_^
쯩교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9-26 5:02/ 신고
돈안되는 장사에 나설일이 없는 대기업이니 차별화된 생각이 있을듯..ㅋ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9-26 9:46/ 신고
모바일의 성능이 고성능 PC를 넘으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사장이라니..
PowerPC cherrys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9-26 10:23/ 신고
PC만의 시장이 당연히 존재하죠
해외파 / 12-11-09 1:46/ 신고
pc 사양이 아니라 타블랫 PC(일종의 소형 laptop)이 인기하고 집에서도 laptop 이나 비슷한 종류가 인기있고 HP는 테블렛 PC나 스마트 폰에 집중 하려고 PC사업은 분사한다는 것이다. 기자가 영어를 못 하거나 한국식 주입식 영어를 배워 개한국식으로 번역하고 기사 쓰나 아니면 다른 기사 짭집기 했나? 그래도 고성능 4, 6, 8 core나 PC는 삼성/LG원천 기술 조차도 없다. 그냥 미국에서 칩사다가 조립에서 삼성/LG에 쇄뇌된 남한 국민들에게 서비스가 좋다고(어짜피 1년지나면 HP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PC조차도 지돈내도 회사 시키대로 수리해야 한다). 미국에서 삼성/LG desktop, laptop, 그외 PC 조차도 없다. LG는 미국에 아예 컴퓨터가 안 나오고, 삼성 경우 30여개 타회사 전시하는 laptop(한국 1/3 값도 안 되도 안 산다)중 하나 볼일까 말까???? 미국에서 $400~500 도 안 하는 ,i3 desktop을 한국 삼성/LG에서 $1100~1200 도둑넘들... 그래넣고도 소비자 위하는 척, 생색은.... 쇄뇌된 넘 또 뭐지??? 사기꾼 많고 개인정보 인타넷 보안 개념없는 교육/국민성으로 한국 스마트폰이나 테블렛 PC두려울 것이다. 은행정보.. 악플 등등..인터넷 사기, 도박.... 통신회사행보등등..그러니 desktop이 아직 쓸만 할 수도..... 한국/남한은 미국이나 유럽이 아니다. 착각도 단단하고 있는 나라와 한국 재벌 들이네/해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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