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가 스마트폰에서 메신저 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연결유지 신호(Keep Alive)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푸시(Smart Push)'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통신망 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SKT는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메신저 또는 SNS 앱을 실행 시 시간당 20~50건 이상의 연결유지 신호를 수신하게 되는데, 스마트폰 푸시를 설치하면 이와 같은 불필요한 신호나 재시도 현상을 줄일 수 있으며 전력소모 면에서도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KT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 푸시를 도입한 이후 연결유지 신호로 인한 통신망 과부하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수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SKT는 스마트 푸시를 지난 5월에 카카오톡, 6월에 미투데이, 9월 초에는 네이트온톡과 연동했으며, 네이버톡, 마이피플 등의 앱과도 연동을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SKT는 '메신저 및 SNS 업체들은 이러한 스마트 푸시 연동을 통해 연결유지신호 관리를 SKT에서 대행하게 되기 때문에 장비 투자비 절감 효과 및 서비스의 안정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SKT는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에게 스마트 푸시 서비스를 개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이동통신 관련 국제표준기구인 GSMA를 통해 SKT가 출원한 12건의 특허를 포함하여 기반기술과 운용방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