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이 그동안 삼성전자로부터 공급 받아온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대만의 TSMC등 다른 곳으로부터 받으려고 하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 제품들도 삼성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만 디지타임즈는 22일(현지시간), 애플은 삼성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도시바와 엘피다로부터 메모리 제품들의 구매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업계 소스를 인용해 보도하였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자시 모바일 제품들에 필수적인 DRAM과 NAND 플래시의 경우 모바일 DRAM 부분에서는 삼성전자 대신 엘피다와 하이닉스, NAND 플래시 부문에서는 도시바의 비중을 높히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현재 DRAM과 NAND 플래시 메모리 관련 최대 생산업체로, 각각 40%, 30%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은 애플의 최대 부품 공급업체이지만 최근 두 회사들간의 특허 소송이 더욱더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자 애플은 삼성과의 거래가 좀더 거리를 두려고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