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exas Instruments)는 내셔널 세미컨덕터(National Semiconductor)의 인수를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TI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셔널 세미컨덕터 인수에 필요한 모든 과정이 공식적으로 완료되었으며 5,000여 명 이상의 내셔널 직원이 이제 TI의 직원이 되며, 양사는 내셔널을 현재 TI 아날로그 사업부로 통합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I에 따르면 새로 통합되는 사업부는 약 45,000여 개에 달하는 아날로그 제품, 강력한 고객 설계 툴 및 기존 내셔널의 10배 이상의 영업인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인수 완료로 TI의 아날로그 반도체 사업은 회사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올해 4월 4일에 발표된 이번 인수 거래에 필요한 모든 규정은 내셔널 주주들에 의해 검토된 후 승인되었으며, TI는 10월 24일로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부터 재무 실적에 내셔널의 기여부분을 포함할 예정이다.
TI 회장, 사장 겸 CEO인 리치 템플턴(Rich Templeton)은 "내셔널은 현재 TI 아날로그 성장의 원동력 중 전략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양사는 고객 제품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도체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TI는 내셔널의 산타클라라 소재 본사 및 전세계의 영업팀 및 설계팀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메인(Maine) 및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제조 시설까지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