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세계 최저가인 35달러 (한화 약 4만 2천원선)짜리 태블릿PC가 출시되었다.
해외 외신들은 인도 통신교육부와 영국 데이터와인드가 2년여에 걸쳐 공동 개발해왔던 아카시(Aakash; 흰두어로 하늘을 뜻함)라는 이름의 35달라짜리 학생용 태블릿PC가 출시되었다고 보도하였다.
7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춘 아카시 태블릿PC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2를 탑재하였으며 WiFi을 통해 인터넷 접속을 지원한다.
단가 절감을 위해 366MHz Connexant 칩을 사용하였으며 2GB 스토리지, 256MB 램이 장착되어 있으며 확장을 위해 microSDHC 카드 슬롯과 2개의 USB 포트등이 지원된다. 무게는 350g이며 2100mAh 배터리를 채택해 2~3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 되었다.
35달러짜리 태블릿 PC는 인도 학생들을 위해 제조된 것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의 E-Learing을 통한 학습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인도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았다.
인도 정부는 우선 수개월 내 인도 학교를 대상으로 100,000대를 출하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는 수백만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태블릿PC는 인도 학생과 교사들만 35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버전은 추가 기능을 탑재해 $60에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카필 사이발 인도 교육부 장관은 "부자들은 손쉽게 디지털 세계에 접속할 수 있지만 그동안 가난한 사람들은 디지털 세계에서 제외되어왔다. 하지만 35달러짜리 태블릿 PC는 이러한 디지털 빈부 격차를 종식시킬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인도는 다양한 컴퓨터 분야의 전문가를 보유한 IT 강국으로 알려지 있지만 실제 인도의 PC 보급률은 8%에 불과하며 상당수 빈민과 중산층에게는 애플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를 구입할 능력이 없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