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PC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PC 시장 조사기관인 Gartner와 IDC는 레노버 (Lenovo)가 세계 PC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xbitlabs는 Gartner를 인용해 전세계 PC 출하량은 2011년 3분기 전체 9천 1백 8십만 대를 기록했으며, 2010년 3분기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의 성장세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시장의 13.5%를 점유해 HP의 17.7% 점유율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레노버와 함께 ASUS도 높은 성장세를 이루어 5위에 진입했다.
HP는 지난 2분기 중반 PC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점차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레노버는 일본 NEC의 조인트로 시장의 성장이 이루어졌다. 델은 (Dell)은 중국 시장 확장에 노력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Acer는 넷북 등의 출하량 감소와 전체 출하량이 1년 전보다 크게 하락했다.
IDC는 ASUS가 30%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고 유럽 시장에서도 성장중이라고 밝혔다. 넷북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메인스트림 노트북이 신흥 시장에서 선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도시바 (Toshiba)를 제치고 PC 출하량 탑 5에 진입했다.
전체 PC 출하량 중 애플 (Apple)은 2011년 3분기 20% 이상 증가했다. 2년 동안 20% 이상 성장 중이며, 맥북 에어 (MacBook Air)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유럽의 PC 시장은 약세를 유지했으며, 2011년 2분기 17.1% 성장세를 유지했다. PC 제조사들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가격 및 마진률에 압박을 받고 있다. 미국 시장은 전체 1천 7백 8십만 대를 2011년 3분기 출하해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1% 성장세를 이루었다. 애플은 탑 5 제조사 중 미국 PC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가 이루어지고 있다. 애플의 미국시장 PC 출하량은 2011년 3분기 21.5%가 증가했고 맥북 에어가 그 중심에 있다.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성장중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011년 3분기 PC 출하량은 3천 1백 7십만 대가 이루어졌고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가 증가했다. 제조사들은 공격적인 가격 정책 등을 시행중이며, 구입자들은 좋은 가격에 PC를 구입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는 2011년 3분기 19.6%의 성장세를 이루었으며, 모바일 PC 출하량은 31.1% 증가, 데스크탑 PC 출하량은 6.5%가 증가했다. 일본의 PC 출하량은 3% 증가했으며, 3백 9십만 대가 출하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