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구글이 2개 이상의 사모펀드와 협력하여 야후 인수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워스트리트 저널은 이와 관련된 사모펀드가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업으며, 구글이 야후를 직접 인수하지 않고 사모펀드에 인수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직접인수가 아닌 사모펀드를 통한 간접 자금 지원으로 반독점 논란을 피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며, 현재 협상은 초기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야후 인수 참여와 관련하여 구글의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적 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글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달 초 야후 인수에 대한 의사를 내비친바 있고 중국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도 야후의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구글은 반독점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2008년 구글-야후 간 검색광고 제휴를 미 정부에 의해 제지 당한 전례가 있어, 보도한 대로 이번 야후 인수전에 참여한다면 누구보다 신중하게 임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