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애플을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를 기록하였다.
3일(현지시간), 시장 조사 기관인 IDC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삼성전자는 23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0%의 점유율로 점유율 14.5%를 기록한 애플을 추월하고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삼성은 전년동기 8.8%에 비해 2배 이상 급등하였으며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동안 17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시장 점유율이 17%에서 14.5%로 오히려 2%이상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이어 노키아가 1680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4.2%로 3위, HTC가 1270만대를 판매해 10.8%로 4위, RIM은 118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10%로 5위를 각각 차지하였다.
특히 노키아와 RIM이 급속한 시장 점유율 하락을 보인것에 비해 HTC는 저년동기 7.1%에서 크게 상승하여 사성 처음으로 글로벌 탑5에 진입하였다.
ID는 "삼성전자가 폭넓고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하지만 향후 스마트폰 시장은 업체간에 더욱 격렬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기 때문에 올해 4분기에는 누가 승자가 될지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IDC는 노키아가 새로운 윈도폰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스카트폰을 출시하였고 애플도 아이폰 4S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유지하는데 여러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분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