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윈도우 8 울트라북이 출시될 전망이다.
인텔 CEO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는 인텔 캐피탈 글로벌 서밋에서 윈도우 8로 동작하는 터치 기반의 울트라북이 2012년 자사의 주요 초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윈도우 8이 최적화된 터치 기반의 운영체제이며 울트라북 부문이 터치에 최적화된 윈도우 8에 맞게 양산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오텔리니 CEO는 터치 기반의 윈도우 8 울트라북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인텔과 파트너사들이 제품 가격을 699 달러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터치 기능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윈도우 8 출시 이후 사람들이 윈도우 8로 넘어가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패드와 아이폰이 터치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들이 새로운 윈도우 인터페이스를 볼 때 그것을 만져보고 싶어할 것이며, 그 때 화면이 아무 동작도 하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이 실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텔 캐피탈은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의 비용 절감을 촉진하고 저렴한 터치 기반의 울트라북 가격을 만들 수 있도록 3억 달러의 울트라북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지난 5월 컴퓨텍스 2011에서 초슬림 초경량 울트라북 플랫폼을 1,000 달러 미만으로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현재 출시되는 울트라북 제품들은 대부분 1,000 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윈도우 8 태블릿 컨셉에 맞춰 키보드가 빠지고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터치 기반 울트라북과 같은) 삼성전자 슬레이트 PC 시리즈 7의 경우 해외 가격은 1,200 달러대, 국내에서는 169 만원에 출시되는 등 인텔이 목표로 하는 699 달러대로 아이패드와 경쟁 가능한 '윈도우 8 울트라북 터치'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