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DDR3 메모리 모듈의 주력은 DDR3-1333MHz (PC3-10600) 단일 4GB 모듈로 국내에서도 약 2만원 내외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배의 용량을 제공하는 단일 8GB 메모리 모듈이 등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20만원 이상으로 단일 4GB 모듈 대비 10배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는 등 쉽게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 최근 Exceleram에서 기존 DDR3 단일 4GB 메모리 모듈의 약 3배 내외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 단일 8GB 메모리 모듈을 출시했다고 techpowerup은 전했다.
Exceleram에서 발표한 단일 8GB DDR3 메모리 모듈은 E30200A의 모델명을 가지며, 히트스프레더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동작 클럭은 DDR3-1333MHz (PC3-10600)과 CAS Latency 9T, 동작 전압은 1.5V다.
[DDR3 단일 8GB 모듈 49.99달러 ($49.99)/ 16GB 99.98달러 ($99.98)]
Exceleram E30200A 단일 8GB 메모리 모듈의 가격은 49.99달러 ($49.99, 2011년 11월 25일 외환은행 기준 57,989.42원)이며, 16GB (8GB x 2) 듀얼 채널 구성시 99.98달러 ($99.98, 115,796.84원)를 형성한다고 전했다. 환산시 단일 8GB 메모리 모듈은 약 6만원에서 듀얼 채널 구성시 약 12만원 선이다.
현재 Newegg 기준으로 DDR3 단일 8GB 메모리 (DDR3-1333 (PC3-10600)/ DDR3-1600 (PC3-12800))를 2개 구성한 16GB 패키지는 최소 194달러 ($194, 224,690.80원)에서 최대 449달러 ($449, 520,031.80원)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대임은 부인하기 어렵다.
최근 DRAM 제조사들의 30nm 공정 도입 또는 안정화, 20nm 급 공정 개발 소식이 들리고 있어 미세공정 도입을 통해 생산이 이루어지는 만큼 DRAM 칩 생산량 증대 및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메모리 모듈의 가격 역시 안정화에 접어든 상황이나 두 배 늘어난 단일 8GB 메모리 모듈 생산은 아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등장한 단일 8GB 메모리 모듈의 가격대는 여전히 고가를 형성한다.
그러나 Exceleram 등과 같은 메모리 모듈 제조사에서 단일 8GB 메모리 모듈이 기존보다 저렴하게 등장함에 따라 경쟁 메모리 모듈 제조사에서도 이를 견재 및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격대로 투입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DDR3 단일 8GB 메모리 모듈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