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최근 샌디브릿지 (Sandy Bridge) 아키텍처 기반으로 만들어진 하이엔드 6코어 샌디브릿지-E (Sandy Bridge-E) 프로세서와 이를 지원하는 인텔 X79 칩셋을 발표했으며, 서버용 제온 (Xeon) 프로세서도 샌디브릿지 기반 샌디브릿지-EP (Sandy Bridge-EP)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샌디브릿지-E 프로세서는 다이 이미지 공개 당시 최대 8코어 구성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데스크탑의 TDP 130W에 맞추어 동작 클럭 등을 높였기 대문에 발열과 소비전력 등을 고려해 블룸필드 (Bloomfield) 코어 i7 900 시리즈와 같이 6코어 프로세서만 출시했다.
그러나 서버 프로세서인 제온 샌디브릿지-EP는 최대 8코어를 기반으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8코어와 3.1GHz로 동작하는 샌디브릿지-EP 엔지니어링 샘플 (ES)의 성능 일부가 ORB Hardware를 통해 공개되었다.
성능 테스트는 3DMark 11과 CienBench R11.5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샌디브릿지-EP E5 제온 프로세서는 8코어 16스레드, L3 20MB와 3.1GHz (TDP 150W), 40 PCIe Lane 3 라인, 4 DMI, 듀얼 QPI 등을 제공한다. 샌디브릿지-EP 제온 E5 프로세서는 2012년 1분기인 1-3월 사이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능 비교용 프로세서로는 샌디브릿지-E의 최상위 제품인 코어 i7 3960X (3.3GHz, 6코어/ 12 스레드, L3 15MB, TDP 130W), AMD FX-8150 (3.6GHz, 8코어)의 2종을 이용했다.
8코어와 3.1GHz의 비교적 높은 동작 클럭이 적용된 샌디브릿지-EP 제온 프로세서는 예상대로 멀티 코어/ 멀티 스레드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에서 코어 수 증가를 바탕으로 한 처리 성능이 향상된 것이 확인된다.
3DMark 11의 경우 6코어와 3.3GHz임에도 코어 i7 3960X는 AMD FX-8150과 성능 차이가 크게 발생되지 않았으나 8코어 기반 샌디브릿지-EP 제온 프로세서는 8코어 16 스레드를 바탕으로 꽤 높은 향상이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