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씨게이트가 자사의 데스크탑용 하이엔드 하드디스크 라인업인 바라쿠다 XT를 SSD와 통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전환할 것임을 밝힌 가운데, 이보다 먼저 출시된 2.5" 제품인 모멘터스 XT의 2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씨게이트에 따르면, 2세대 모멘터스 XT와 1세대 모멘터스 XT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내장된 SLC SSD의 용량이 4GB에서 8GB로 두 배가량 용량이 향상되었으며, 2011년 5월 출시된 Z68에서 SSD를 하드디스크의 캐시로 활용해 성능을 높이는 iSRT와 동일한 개념이 적용된 제품으로, 모멘터스 XT의 출시는 인텔 Z68 칩셋 보다 약 10개월 빨랐다.
모멘터스 XT는 대부분 1개의 보조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노트북 유저를 위해, 하드디스크의 용량과 SSD의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SSD를 하드디스크의 캐시로 활용하며, 씨게이트는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어댑티브 메모리와 FAST Factor 기술이 적용되어 1세대 모멘터스 XT보다 70% 가까이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2세대 모멘터스 XT는 내장 SSD의 용량이 4GB에서 8GB로 늘어난 것 외에, 하드디스크 용량 또한 기존 500GB를 포함해 750GB 용량 제품이 추가되어 늘어나는 대용량 자료의 저장과 4GB SSD의 캐싱 용량에 부족함을 느꼈던 유저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2세대 모멘터스 XT 750GB 모델의 가격은 미화 245달러로, 인터페이스 1세대 모멘터스 XT가 SATA 3Gbps를 지원했던 것과 달리 SATA 6Gbps를 지원해 보다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