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용 인기 액션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Infinity Blade)'의 후속작이 국내 정식 출시됐다.
언리얼 엔진 3의 개발사 에픽게임스는 자회사인 체어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3D 모바일 검투 액션 어드벤처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 2'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발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피니티 블레이드 1이 출시될 당시 국내 앱스토어에 게임 카테고리가 오픈되어 있지 않아 국내 유저들은 미국이나 홍콩 등 해외 앱스토어를 통해 구매했었지만, 국내에도 게임 카테고리가 개설됨에 따라 인피니티 블레이드 2는 전작과 함께 한국 앱스토어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2는 언리얼 엔진 3로 만들어진 전작과 마찬가지로 애플 iOS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iOS간 저장 정보를 같이 공유하는 iCloud 등 최신 iOS 기능도 활용한다.
특히, 아이폰 4S와 아이패드 2와 같이 듀얼코어 애플 A5 프로세서가 탑재된 기기에서는 언리얼 엔진 3 특유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광원 효과를 보여준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2는 전작의 보스였던 '신들의 왕'을 처치한 이후, '무한의 검'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되며, 동양풍의 '세이디의 정원', 중세풍의 '눈물의 감옥' 등 새로운 배경들이 등장한다.
또한, 전투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있다. 전작에서는 주인공이 한손무기만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인피니티 블레이드 2에서는 한손무기 외에도 쌍수무기, 양손무기 등으로 무기류가 분화되었으며, 각 무기류에 따라 공격속도와 방어 기술이 달라져 전투에 있어 전략적 깊이를 더했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2는 전작처럼 캠페인 모드로 시작하지만 곧 업데이트를 통해 주변 친구나 전세계 온라인 친구와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보스를 물리치고 과제를 완수하는 '클래시 몹(Clash Mobs)'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체어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도널드 머스터드(Donald Mustard)는 "인피니티 블레이드 2는 엄청난 수의 새로운 적들과 아이템, 풀어내야 할 비밀 등 규모 면에서 전작에 비해 몇 배는 더 커졌기 때문에 게이머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특히 한국 팬들에게 많은 이메일과 트윗 등을 받아 매우 감동했다. 체어의 디렉터인 제레미 머스터드가 올 초 한국을 여행하면서 받은 영감들을 앞으로 있을 업데이트에 반영할 계획이니 한국 게이머들의 더 큰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인피니티 블레이드 2를 통해 게이머들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뒤, "한국 게이머들이 지난 전작을 전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이용할만큼 큰 사랑을 받은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인피니티 블레이드 2 역시 국내 게이머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2의 가격은 6.99달러로, 아이패드, 아이폰 3GS 이상, 아이팟터치 3/4세대 16기가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http://itunes.apple.com/kr/app//id447689011?mt=8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