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BlackBerry) 시리즈를 만드는 리서치 인 모션(Research In Motion, 이하 RIM)에서 회계연도 201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1년 11월 26일자로 마감된 RIM의 2012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5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도 6% 증가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GAPP 기준 2억 6,500만 달러(주당 순이익 0.51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9억 1,100만 달러)보다 1/3 이하로 줄었으며, 전분기(3억 2,900만 달러) 대비로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RIM에서는 블랙베리 플레이북 재고 공급 3억 5,600만 달러 및 비용 최적화 프로그램 등을 고려한 조정 순이익은 6억 6,7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해당 분기에 1,410만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 블랙베리 플레이북 태블릿은 전분기보다 더욱 하락한 15만대 판매에 그쳐, 블랙베리 플레이북은 모토로라 줌(XOOM)과 HP webOS 터치패드에 이어 제조사에게 큰 피해를 남긴 3번째 모바일 태블릿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RIM는 내년 3월 3일까지로 예정된 2012 회계연도 4분기 전망에 대해 46억~49 달러의 매출과 1,100~1,200만대의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