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SD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지만 하드디스크에 비해 높은 가격은 보급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데, 2012년에는 SSD의 평균 GB당 가격이 1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드디스크와 SSD의 가격 하락 정도를 조사한 pingdom의 자료를 인용한 tom's hardware에 따르면, 지난 1998년 GB당 평균 56.3달러를 기록한 하드디스크의 가격이 2011년에는 0.75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리테일용 SSD가 등장한 2007년에는 GB당 평균 40달러를 기록했던 가격이 2011년에는 2.42달러를 기록하는 등, 하드디스크에 비해 빠르게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SSD의 GB당 평균 가격인 2.42달러는 HDD의 2002년 GB당 평균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며, GB당 최저 가격은 1.5달러로, 이러한 SSD의 가격 인하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12년 하반기에는 GB당 평균 가격 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SD의 경우 가격과 용량에 미치는 비중이 절대적인 낸드플래시의 공정 미세화의 영향으로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3D 설계 및 SLC와 MLC에 이어 가격이 저렴한 TLC가 등장하는 등, 성능과 가격, 용량의 타협점을 찾아나가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60GB와 120GB SSD의 가격이 최저가 기준으로 이미 9만원과 19만원 선이 붕괴되는 등, SSD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하되고 있어 2012년 하반기에 GB당 1달러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