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S III'가 2월에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다.
루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 III를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연기했으며, 갤럭시 S III의 새로운 발표일은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지만 올 여름 이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갤럭시 S III 발표 연기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루머에서는 MWC 발표 이후 미국 시장 출시까지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대신 삼성전자는 MWC에서 새로운 갤럭시 탭 라인업과 윈도우 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삼성전자가 루머대로 MWC에서 갤럭시 탭, 2~3분기에 갤럭시 S III를 발표할 계획이라면 이는 애플의 아이패드-아이폰 발표 로드맵에 맞춰 경쟁 구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생각된다.
애플 아이패드 3는 새로운 모바일 AP에 2048x1536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에상되는데, 삼성전자 역시 지난 해 2560x1440 해상도 모바일 디스플레이 패널을 선보인 바 있어 최소 풀HD급 이상으로 갤럭시 탭의 해상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갤럭시 노트와 슬레이트 PC 시리즈 7에 탑재되어 큰 호응을 얻은 와콤 스타일러스 태블릿 기술을 갤럭시 탭 제품군에 도입해 아이패드와 차별화를 꾀할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