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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모빌리티,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 기록

2012-01-27 15:47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모토로라 모빌리티 홀딩스(이하 모토로라)에서 201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토로라는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해 4분기에 순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3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 총이익은 8억 5,4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100만 달러 줄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010년 4분기에는 1억 2,6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모토로라는 지난 해 4분기에 7,8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순손실 역시 8,000만 달러로 주당 순손실은 0.27달러로 나타났다.

 

연간 실적으로는 131억 달러로 2010년년보다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돌아서면서 연간 순손실 규모에서는 2010년의 3배에 달하는 2억 4,900만 달러에 이르렀다.

 

 

모토로라의 모바일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7,000만 달러로 홈 사업 부문의 실적을 깎아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토로라는 4분기에 1,500만대의 모바일 기기를 출하했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폰은 530만대, 태블릿은 약 20만대 정도로 나타났다. 2011년 동안 출하된 모토로라의 전체 모바일 기기는 4,240만대로 여기에는 1,870만대의 스마트폰과 100만대의 태블릿이 포함된다.

 

홈 사업부문의 4분기 순 매출은 8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모토로라는 지난 해 8월 15일에 발표한 대로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현금으로 주당 40달러, 총액 약 125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최종 합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토로라 측은 구글의 인수에 대해 미국 법무부와 유럽위원회, 캐나다, 중국, 이스라엘, 러시아, 대만, 터키가 독점 우려 해소를 위한 승인 및 심사가 진행 중이지만, 터키와 러시아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으며 캐나다와 미국은 심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나 법이 정한 대기 기간은 만료되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해 12월 합병 심사 제 2단계에 들어갔고 유럽위원회는 다음 달에 합병심사 종료 또는 2단계 심사로 넘어갈 것인지 발표할 예정이다.

 

모토로라 측은 모든 조건들이 충족되면 2012년 초에 합병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주들에게는 그러한 조건들을 시간에 맞춰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기타 회사의 통제 밖에 있는 요인들로 인해 합병이 무산, 혹은 연기될 가능성이 있음을 주지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1-27 16:20/ 신고
안드로이드에서 잘나가는건 삼성뿐이군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1-27 23:47/ 신고
구글이 인수한 후에 좀 많이 밀어줘야죠, 별 수 있나요...
끓여만든배 / 12-01-28 2:32/ 신고
구글이 인수한 후에는 엄청나게 잘 나갈 듯...
짜야~ mylovejc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1-31 15:30/ 신고
구글로 바뀌고 잘 나가나봐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01 10:31/ 신고
합병되었으니 이제부터 지켜봐야.
PowerPC cherrys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01 11:50/ 신고
모토로라도 적자를 기록했군요
강정이기가막혀 / 12-02-01 20:10/ 신고
구글 바뀌고 잘나가네요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02 13:36/ 신고
이제 구글로서의 행보를 지켜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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