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케롤라이나 주립 대학 연구팀이 AMD 퓨전 APU와 인텔 샌디브릿지와 같은 통합 프로세서의 성능을 20% 이상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xbit labs이 전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Huiuang Zhou 교수는 "현재와 같은 CPU와 GPU 통합 프로세서는 생산 비용과 에너지 효율면에서 기존 방식보다 잇점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각자의 영역에서 별도로 동작하므로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우리의 이번 연구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함" 이라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노스 케롤라이나 주립 대학 연구팀의 연구 컨셉은, 통합 GPU가 일반 컴퓨팅 연산을 할 수 있도록 CPU가 메인 메모리에서 GPU 연산에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읽어들이게 함으로써, GPU의 장점인 연산 능력과 CPU의 장점인 유동적인 데이터 검색 및 선택 능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즉, CPU와 GPU가 필요한 데이터에 접근하는 속도 자체는 유사하지만, GPU의 빠른 연산 능력으로 다음 데이터를 요구할 때 CPU를 통해 앞으로 GPU가 요구할 데이터를 미리 가져와 GPU가 컴퓨팅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연구팀의 실험 결과 최대 113%, 평균 21.4% 성능 향상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노스 케롤라이나 주립 대학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CPU-GPU 통합 아키텍처에서의 CPU보조 GPGPU"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2월 18일 개최될 고성능 컴퓨터 아키텍처에 대한 국제 심포지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