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S II가 글로벌 판매량 2,00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II가 지난 해 4월 말 출시된 이후 10개월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2,0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출시했던 갤럭시S 이후 두 번째 2,00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S II의 2,000만대 판매 기록이 기존의 갤럭시S보다 7개월 단축된 것이며 현재까지 2,200만대 판매된 갤럭시S와 합치면 두 모델의 누적 판매량은 4,000만대를 넘어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 II는 출시된 지 24일만에 100만대가 판매된 후 3개월만에 500만대, 5개월만에 1,000만대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201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달성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이 같은 갤럭시S II의 인기는 4.3인치 Super AMOLED Plus, 듀얼코어 프로세서, 8mm대 슬림 디자인 등 제품 성능에 대한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다양한 글로벌 현지 마케팅에 따른 것으로 보았다.
특히 지난 해 6월 갤럭시S II를 소형 기구에 실어 고도 30km로 올려보낸 후 소비자들이 등록한 SNS 메시지를 갤럭시S II 화면에 실시간으로 중계한 '스페이스 벌룬' 캠페인이 총 시청자수 38만명을 돌파했으며, 일본 문화청이 주관한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2,000만명의 고객들이 갤럭시S II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