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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미 법무부와 협력해 애플과 출판사들간 이북 가격 담합 조사

2012-03-13 11:36
이성복 기자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labear@bodnara.co.kr

유럽연합은 애플과 출판사들의 이북 반독점 건에 대한 조사를 미국 법무부와 협력하기로 했다.

 

유럽연합 경쟁위원회 위원장 Joaquin Almunia는 "현재 이북 시장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물리적인 책들의 판매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관행들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염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합의 가능성은 오직 출판사들이 우리가 반대하는 것들을 모두 제거하기로 결정을 내렸을 때만 열려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유럽연합의 반독점 담당기구인 유럽 위원회는 애플이 다섯 곳의 다른 전자책 출판사들과 결탁해 반 독점 법규를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힌바 있다.
 
조사 대상 업체는 프랑스 미디어, 항공그룹인 라가드르의 자회사 아세트 리브르, 루퍼드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 그룹 소속 하퍼 콜린스, 미국 CBC방속그룹의 사이먼&뉴스터, 피어슨그룹의 펭귄, 그리고 독일 홀츠브링크 미디어 그룹의 게오르크 등이다.

 

애플을 포함한 이들 업체는 불법적인 협약을 맺었거나 유럽연합 전자책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는 비즈니스 관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럽위원회는 또한 몇몇 업체들이 전자책 판매와 관련해 체결한 이른바 “대행사 계약”의 성격과 조건 역시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윌스트리트 저널은 미 법무부는 이북 가격 담합으로 애플과 위에서 언급한 다섯 출판사들을 제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세운 "에이전시 모델"에 의하면, 출판사들이 이북의 가격을 정하고, 애플이 30%를 취하게 된다. 애플은 또한 출판사들이 경쟁 리테일러들에게 더 낮은 가격으로 같은 이북을 팔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출판사가 소매가격 결정권을 갖게 되는 에이전시 모델의 경우 가격 책정과 관련해 독과점이나 불공정 거래의 소지가 있다는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anshigo / 12-03-13 14:11/ 신고
잘못하면 묵직한 벌금 물게 생겼군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13 18:02/ 신고
요즘 특허에 담합에...소송이나 이런 조사들이 끝이없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13 22:43/ 신고
애플의 최저가격 제한 두는건 유명한데요 뭐...-_- 새삼스럽게~
꾸냥 / 12-03-15 0:38/ 신고
담합 나빠요~
끓여만든배 / 12-03-15 2:01/ 신고
외국은 이런 담합행위에 대한 조사가 정말 철저한 듯...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20 9:51/ 신고
이북이라고 한글로 표기하니 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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