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ACCC)는 애플의 새로운 iPad의 4G라는 용어가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제소한바 있다.
이에 애플은 이러한 문제로 혼동을 일으킨 호주 소비자들에게 환불 조취를 취하고 있으며 웹사이트와 이메일등을 통해 새로운 iPad가 호주 이통통신사업자인 텔스트라의 4G 주파수와 호환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공지했다.
하지만 16일(현지시간), CNET을 비롯한 외신들에 의하면 애플은 ACCC가 요구한 새로운 iPad의 4G 명칭에 대한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애플은 새로운 iPad가 호주에서 4G LTE를 지원하지 않아 이에 불만인 고객에게 환불을 해주고, 더 정확하게 호주에서는 4G LTE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삽입하였지만 'WiFi+4G'라는 명칭을 바꾸는 것은 거부하였다.
하지만 ACCC는 "WiFi+4G"라는 명칭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여전히 오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결국 당일 오후 늦게 열리는 멜버른 연방법원에서 갖는 심리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4월 20일에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새로운 iPad의 경우 Wi-Fi 모델과 Wi-Fi + 4G 모델이라는 명칭으로 각각 판매가 될 예정이다. 다만 4G LTE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하고 국내에서는 최대 21Mbps 3G HSPA+ 네트워크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3G 방식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