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과 휴대폰 판매량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휴대폰 시장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3억 9,840만대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1위를 차지했던 노키아(Nokia)를 제치고 휴대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IDC에서 글로벌 휴대폰 연구를 담당하는 케빈 레스티보(Kevin Restivo) 책임연구원은 "노키아는 2004년 IDC가 휴대폰 시장 조사를 시작한 이래 줄곧 1위를 차지했었다"며, "스마트폰 시장의 급속한 성장세가 삼성에게 유리하게 작용했고, 다양한 시장에서 기존 통신사들과의 관계를 잘 활용해 기존 강자인 노키아를 제칠수 있었다"고 말했다.
1분기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을 줄어들었지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2.5%가 성장한 1억 4,490만대로 늘어났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의 Mobile Phone Technology and Trend 팀의 라몬 라마스(Ramon Llams) 책임연구원은 "애플과 삼성은 각각 핵심 분야에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이번 분기에도 치열한 경쟁구도를 유지했다"며, "애플은 아이폰4S를 중국과 같은 다른 핵심 시장에서도 추가로 출시하였고, 삼성의 경우에도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태블릿 및 갤럭시 스마트폰의 성공이 지속됐다. 다른 기업들이 중대한 전략적 변화를 겪고있는 가운데, 애플과 삼성은 큰 인기가 예상되는 새로운 모델들이 출시됨에 따라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