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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테이션, 상장폐지 충격에 결국 서비스 중지

2012-05-07 11:19
이성복 前 기자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labear@bodnara.co.kr

우리에게 PMP, MP3 제조사로 잘 알려진 아이스테이션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더이상 정상적인 A/S를 제공할 수 없다고 공지하는 한편 모든 관련 업무를 중단함으로써 사실상 서비스 정지에 들어갔다.

 

아이스테이셔는 2000년대 초 PMP와 네비게이션등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제조사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스마트폰의 등장과 이에 대한 미진한 대응, 그리고 금융 위기등이 겹치면서 위기를 맞았다.

 

특히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제조사 입장에서 스마트폰의 보급은 그대로 판매 부진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출시되는 제품들중 상당수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등 사용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으면서 회사는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맞봐야만 했다.

 

결국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5일, 아이스테이션등 코스닥 상장 6개 종목에 대한 상장폐지를 확정하고 12일까지 정리매매 이후 13일 상장 폐지를 하였다. 회생에 대한 별다른 자구책이 없었던 아이스테이션으로써는 상장 폐지 조치로 인해 결국 서비스 중지의 수순을 밝게 된 것이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달 초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 사정으로 인해 고객에게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게 되었다며 자사 전용부품을 보유한 사설 전문업체로 A/S를 받으라고 공지를 하였다.

 

결국 아이스테이션의 제품을 구매했던 고객들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한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게 되었으며 A/S 역시도 유상으로 처리해야하는 등 불편을 겪게 되었다. 이에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자체적인 A/S 망을 구축하는등 자구책을 마련중이지만 본사가 더이상 서비스 불가를 밝힌 만큼 한계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현재 아이스테이션 홈페이지는 서비스 중지 공지 이외에 기존에 등록된 펌웨어 다운로드 서비스만 제공되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5-07 11:33/ 신고
결국 요즘 시대에 mp3,pmp라는게 여러모로 애매한 기기가 되는거죠 ㅎㅎ
고객정보삭제요망 / 12-05-07 13:13/ 신고
이렇게 회사가 없어지면 그동안 축적된 고객의 개인정보는 어찌되나요? 흠.. 어차피 삭제도 안될텐데 최소한 탈퇴는 하게 해줘야하는거 아닌지..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에도 불필요한 실명인증하는 회사는 그래서 조심해야 함..
조선왕비 / 12-05-07 14:22/ 신고
-on Bodnara for iPad
그래도 꽤 오래 버뎠네! ㅋ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5-07 19:48/ 신고
맛폰 유통으로 가도 괜찮았는데...쯧 안타깝습니다.
저런 / 12-05-08 9:56/ 신고
저런....
저도 아이스테이션 T43 썼던 사람인데 서비스가 아주 개떡이었거든요 ㅋㅋㅋ
결국 망하는군요.
서비스 좀 더 좋게하고 제품개선하고 그러면 더 오래 갔을지도...
그래도 오래 버텼네요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5-08 11:08/ 신고
전자기기 라는게 시대의 흐름에 민감함을 실감합니다.
2~3년 사용하면 효용성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하겠는데요.
라이닥 / 12-05-08 11:29/ 신고
갑자기 코원이나 아이리버는 괜찮은 건지 괜시리 걱정되네요.
끓여만든배 / 12-05-10 3:06/ 신고
IT 기기만큼 유행이 빠른 분야도 없군요. PMP 시장을 결국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이 흡수해버렸으니...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5-14 10:06/ 신고
스마트폰으로 인해 여러 시장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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