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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해외판, 안드로이드 4.0 ICS 업그레이드로 바뀐 점은?

2012-05-11 18: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해외판 ICS 업그레이드 실시

삼성전자의 5.3인치 스마트기기 '갤럭시 노트(Galaxy Note)'의 해외판(GT-N7000)이 지난 10일부터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이하 ICS)' 공식 업그레이드에 들어갔다.

이미 지난 3월 13일 갤럭시 S II에 대한 ICS 업그레이드를 제공한 바 있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ICS 업그레이드를 통해 작년 전기종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지원에 이어 여전히 경쟁사보다 빠른 운영체제 지원 능력을 보이면서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는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한 S-펜 기능으로 이번에 영국에서 발표한 갤럭시 S III와 함께 삼성전자 스마트폰(노트)를 대표하는 전략 모델이기 때문에 갤럭시 S II - 갤럭시 노트 - 갤럭시 S III로 이어지는 ICS 라인업은 기존 구매자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 II와 같은 형태로 ICS 업그레이드 지원

갤럭시 노트 해외판의 ICS 업그레이드는 지난 4월 업그레이드 된 갤럭시 S II ICS 버전과 똑같은 형태로 진행됐다. 갤럭시 넥서스처럼 ICS 레퍼런스 디자인과 기능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 고유의 터치위즈(TouchWiz) UI를 유지하면서 ICS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 때문에 갤럭시 노트 ICS 버전 초기 화면은 기존의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버전의 갤럭시 노트와 크게 달라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두 화면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상단 표시창의 아이콘이 달라지고 해외판용 날씨 앱의 글씨가 변했으며, 구글 검색창이 ICS 버전으로, 그리고 기존에는 없었던 S노트 앱이 새롭게 추가됐다.

 

상단 알림 바의 토글 버튼은 ICS 버전으로 바뀌면서 절전 모드 버튼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버튼 간격이 좁아지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버튼의 길이를 약간 더 늘렸다. 또한 토글 버튼과 알림 창 사이에 환경설정 바로가기 기능을 추가했다.

 

홈 스크린 화면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면 나오던 하단 메뉴는 기존에는 아이콘과 함께 3x2 배열의 창으로 나타났으나, ICS 버전은 메뉴는 같지만 리스트 형태로 변경되었다.

 

갤럭시 노트 ICS 버전의 작업 관리자는 ICS 레퍼런스와 동일하게 최근 사용자 앱 리스트가 이름과 아이콘, 스크린샷으로 표시되고 좌우로 밀어내는 것으로 리스트에서 삭제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해외판의 진저브레드 기본 메모리(RAM)는 800MB였지만, ICS 버전에서는 808MB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ICS에서 기본 사용 메모리가 진저브레드보다 더 많아졌기 때문에 가용램의 용량은 오히려 낮아졌다.

 

연락처에서 좌우로 드래그해서 통화 또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ICS 업그레이드로 추가된 기능이고, 키보드 한 손 조작 모드나 내장 센서를 이용한 모션 기능은 기존의 기술을 그대로 지원하고 있다. 펜을 이용한 동작이나 제스쳐 역시 진저브레드 버전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카메라 기능은 갤럭시 S II와 마찬가지로 기존 진저브레드-터치위즈 카메라의 UI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갤럭시 시리즈의 기본 카메라 앱의 UI와 기능도 훌륭하지만, ICS 레퍼런스 카메라 앱도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되었는데 이를 적용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그 외에 ICS에서 지원하는 NFC를 이용한 안드로이드 빔 기능은 갤럭시 노트 해외판에 NFC 기능이 없어 들어가지 않았다. 국내 출시된 이통3사 갤럭시 노트 LTE 버전에는 NFC 기능이 탑재되었으므로, 국내용 제품의 ICS 업그레이드에는 안드로이드 빔 기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CS 메뉴 구성에 갤럭시 노트 특화 메뉴 포함

환경 설정 메뉴는 다른 ICS 스마트폰들과 동일하게 ICS 레퍼런스 메뉴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여기에 갤럭시 노트에 특화된 메뉴 항목들이 들어갔다.

 

ICS 환경 설정 메뉴 구성과 배치, 기능 등이 진저브레드와 달라졌으므로, 갤럭시 노트 역시 기존과는 다른 메뉴 구성을 하고 있다. 하나로 묶였던 메뉴가 2개로 나뉜다거나 여러 메뉴가 하나로 합쳐지기도 하고, 메뉴의 이름이나 설명 등도 바뀌거나 간소화되기도 했다.

 

갤럭시 노트 전용 메뉴 중에 일부 기능이 추가된 것도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노트에만 들어있는 펜 설정 메뉴는 펜 끝이 화면 가까이 다가가면 펜을 가리키는 아이콘이 화면에 나타나는 옵션이 추가됐다.

 

저장소는 갤럭시 S II와 마찬가지로 시스템 메모리와 내장 메모리가 여전히 분리된 형태를 하고 있다.

처음부터 ICS를 탑재한 갤럭시 넥서스 같은 스마트폰은 시스템과 내장 메모리 영역을 나누지 않고 통합해서 관리하고 있지만, 갤럭시 노트처럼 시스템과 내장 메모리 영역을 별도로 구분하던 진저브레드 기반 제품들은 기존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메모리 영역을 통합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갤럭시 노트 ICS 버전의 개발자 옵션도 ICS 기준에 맞춰 더욱 다양해졌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옵션은 ICS 레퍼런스가 제공하는 것과 동일하다.

 

다만 갤럭시 S III를 비롯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버전이 4.0.4인데 갤럭시 노트 해외판에는 갤럭시 S II와 똑같이 4.0.3 버전이 들어갔다. 안드로이드 4.0.4 버전에서는 4.0.3에서 문제가 되었던 버그들을 대폭 수정했기 때문에 4.0.4 업그레이드도 빨리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ICS와 함께 새로 추가된 S노트(S-Note)

갤럭시 노트 ICS 업그레이드는 단순히 운영체제만 올라간 것이 아니라 ICS와 함께 새로운 S노트 앱이 추가됐다.

S노트는 갤럭시 노트에서 원래 제공하던 S메모 앱보다 더 강력하고 전문적으로 S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한 앱으로, 지난 2월 개최된 MWC 2012에서 갤럭시 노트 10.1에 탑재되어 소개된 바 있다.

S노트는 더욱 강력해진 제작 도구를 통해 기존의 S메모에 없었던 수식이나 도형 입력도 가능해졌다.

 

S노트에는 수식과 도형을 지원하는 제작 도구를 활용한 샘플 문서 양식이 제공되며, 새 문서 작성시 7가지 문서 양식 가운데 원하는 양식을 선택해서 작성할 수 있다.

 

S메모가 펜이나 키보드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이미지 불러오기와 녹음을 할 수 있었다면, S노트는 동영상 파일도 붙여넣을 수 있고 수식/도형 제작 도구 외에 텍스트 입력 기능도 한층 더 강화됐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S III는 갤럭시 노트와 달리 S펜 기능이 없기 때문에 S노트나 S메모 같은 스타일러스 특화 앱이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S노트는 갤럭시 노트 ICS 버전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갤럭시 S III 동영상 팝업 플레이는 포함되지 않아

그러나 갤럭시 노트 ICS 업그레이드에는 얼마 전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가 된 갤럭시 노트 팝업플레이 기능은 들어가지 않았다. 공식 발표된 갤럭시 S III에도 들어간 팝업플레이는 동영상 시청 중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다.

팝업플레이가 들어간 갤럭시 S III는 안드로이드 4.0.4 버전이 들어갔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도 추후 4.0.4 업그레이드가 제공되면 팝업플레이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5-11 18:44/ 신고
삼성도 슬슬 소프트쪽 아이덴티티가 잡혀 가는 느낌입니다. 많은 배려가 엿보이네요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5-11 19:15/ 신고
이제 소프트웨어쪽에서도 점점 강세를 보이는 삼성이군요. 최적화만 잘 된다면 애플 따돌리는건 시간문제일듯 하군요.
BOT입니다 znzlspt1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5-11 20:10/ 신고
-On Mobile Mode -
구 국내!! 껄떡껄떡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5-12 2:34/ 신고
옴니아로 욕먹던 삼성이 여기까지 올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조선왕비 / 12-05-12 10:35/ 신고
-on Bodnara for iPad
그래도 구리네 ! 혁신은 없어서...
끓여만든배 / 12-05-12 11:55/ 신고
S펜 기능이 강화된 점이 좋군요.
효도르스마트폰 / 12-05-12 13:27/ 신고
판올림해봐야 안드로이드는 별 것도 없는데 이걸로 삼성이 마치 엘지등에 대해 대단한양 떠드는 소비자들 보면 참.. 어차피 갤럭시노트는 눈 안 좋은 분들을 위한 효도스마트폰일뿐.. 정작 쓰는 어른들은 부재중통화도 어디서 확인하는지 모르는데 기존 전화기같은 UI나 도입해주지..
=_=? / 12-05-12 22:23/ 신고
묘하게 삼성까가 보이는군요.........
송명준 / 12-05-13 4:33/ 신고
-On Mobile Mode -
삼성이란 기업이 한국에서 저지르는 패악질이 있는데 까면 안되나요?
솔직히 이정도만 까이는것도 자비로운 겁니다.
kimsy / 12-05-13 16:06/ 신고
해외판은 모르겠지만...국내판은 너무 버벅거립니다.물론 안드로이드 특유의 버벅거림인거지만...ics업데이트한다고 나아질지 모르겠네요.
으아 / 12-05-13 19:14/ 신고
패악질과 폰의 장단점을 연결시키는건 어불성설이네요
까려면 제대로 된걸 가지고 까야죠
억지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그리고 무슨 대단한게 없는지요
다른거야 레퍼런스 기능이지만,
S노트만 해도 정말 괜찮은데요??
kimsy / 12-05-14 17:14/ 신고
ㅋㅋ갤노트 국내판으로 필기 한번 해보고 괜찮다는건지
필기를 하면 아주 천천히 하지 않는 한 펜촉으로부터 1~2센치 뒤에서 꾸준히 쫓아오는데 그게 괜찮다구요?
홍어OUT / 12-05-14 18:38/ 신고
역시 홍어는 어쩔수없나봅니다. 그놈의 홍어 종특...
경상도 기업 삼성은 패악질로 물든 기업이라 뭘해도 까야하고 전라도 기업 삼양은 공업용 우지(이거 자꾸 식용이라고 미화시켜서 맛도좋고 몸에도좋은거라고 실드치는 홍어새끼들이 있는데 절~대 아님. '공업용'임.)써서 라면만들다 주저앉은걸 농심의 음모라고 실드쳐주고있질않나... 하여간 홍어새끼들은 답이없습니다 답XXXXXXX 홍어 종특이 고쳐지지않는한 답이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홍어OUT / 12-05-14 18:41/ 신고
홍어새끼들이 종특발휘한 부분에 대하여 반박을해줌

1. 첫번째 홍어 조선왕비 : 그놈의 혁신은 다른기업이 한거 베껴쓰고 자기꺼라고 주장하거나 시디아에 있는 앱 수정해서 넣어놓고 오오미 혁신하는게 혁신이지? 오오미... 홍어종특좀보소
2. 두번째 홍어 효도르스마트폰 : 개소리좀보소 ㅋㅋㅋㅋㅋㅋ 20대 여자들이 거의 제일많이구매하는층인데 효도스마트폰드립ㅋㅋㅋㅋ 그리고 부재중통화를 어디서 확인하는지도 모른다고? 당연히 홍어새끼는 모르겠지... 왜냐? 홍어국은 외국이라 한글을 안쓰거든... 전라국어를 쓰는데 한글을 알아먹겠니? 알림바에 '부재중 통화 XXX-XXXX-XXXX" 적혀있는데 그걸못본다고 개드립치고자빠졌으니 이것이 홍어 종특이 아니고 무엇이요?
홍어OUT / 12-05-14 18:46/ 신고
3. 마지막으로 세번째 홍어 kimsy : 1~2센치 뒤에서 꾸준히 쫓아오게하려면 도대체 어느속도로 써야 1~2센치 뒤에서 쫓아오냐? 아주천천히 쓰지않는이상? 동영상좀 찍어봐라 궁금해죽겠다. 하여간 전라도 홍어새끼들은 허위사실유포에 개소리가 장사셨제... 오죽했으면 김대중이라는 인간이 "나는 태어나서 거짓말을 해본적이 없다" 라는 개드립을 날렸겠노... 알고봤더니 숨쉬는거빼고 다 거짓말인(이제는 숨쉬는거조차 거짓말이 되버린) 인간이었짘ㅋㅋㅋㅋㅋ 걍 김대중=홍어국 표본이라고 생각하면됨
kimsy / 12-05-15 2:37/ 신고
별 ㅂㅅ이 못배우고 못먹은 한풀이 하네...갤노트 국내판 필기 버벅이는거 다 아는사실인데
갤노트 살돈이 없어서 못써봤지? 꿈의기기겠지 어련하시겠어ㅋ
라이닥 / 12-05-17 10:46/ 신고
워워워... 무턱대고 까는 분들이나 여기서 갑자기 지역색 들먹이는 분들이나 모두 진정하시죠. 여기서 그러시려면 다른 곳 가시고요.

저 노트 국내판 실사용자입니다.
해외판에 비해 필기시 지연이 좀 더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1~2cm는 너무 말이 안되는 말씀이시네요. 펜으로 항상 싸인만 하십니까? 그렇게 지연이 심하면 제가 어떻게 필기 기능을 꾸준히 쓰고 있을까요? 더구나 2월 이후로 한 번 펌업이 있었는데 그 때 필기 관련한 버그가 사라지고 지연도 다소 줄어들어서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중입니다. 실사용자가 아니시라면 가만히 계시고, 실사용자시라면 펌업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5-18 9:54/ 신고
키워들이 익명으로 싸우고 난리 났네요. 꼴보기 싫다..
kimsy / 12-05-29 11:17/ 신고
-On Mobile Mode -
ㅋ 과장이 섞여있다해도 갤노트 필기성능이 만족스러운건 절대 아니죠 처음에 아주 개차반에서 좀 나아진거지
갤노트의 최대단점인거 확실하고 차기버전에서 속히 개선되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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