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그래픽칩을 탑재한 15인치 맥북 프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9to5Mac은 공급업체의 정보를 인용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USB 3.0등을 지원하는 신형 15인치 맥북프로가 생산 단계에 돌입하였으며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좌) 루머를 통해 제작한 신형 맥북프로 15인치, (우) 현재의 맥북 프로
신형 맥북프로는 울트라씬 모바일 컴퓨팅과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울트라북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신형 맥북 프로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디자인 변경
신형 맥북프로의 디자인은 기본적으로는 기존 맥북프로 제품을 활용해 더욱 얇게 설계한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우선 ODD를 제거함으로써 그에 따라 대폭적으로 두께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고 맥북 에어처럼 끝이 얇아지도록 처리를 하지는 않았으면 현재 디자인에서 보다 얇으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디자인은 2010년말에 개발이 중단되었던 15인치 울트라씬 노트북에 보다 가까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한 전원 버튼의 경우 현재 맥북에어처럼 키보드의 우측 상단으로 옮겨졌으며 좌측면은 충전 커넥터, 2개의 USB 포트, 오디오 입/출력 포트, 배터리 인디게이터가 위치하고 우측면은 두개의 썬더볼트 포트, SD카드 슬롯, 그리고 다른 USB 포트등을 갖추고 있다. 다만 기존에 제공되었던 유선 이더넷 포트가 사라졌고 파이어와이어도 빠질 가능성이 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채택
시험 생산때 실제로 액정의 본 사람의 말을 인용하면 '입이 쩍하고 벌어질 정도'이며 이는 확실히 지난 몇년간 가장 중요한 맥 혁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애플은 2010년에 출시한 3.5인치 아이폰4와 2012년에 선보인 9.7인치 아이패드 3세대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아이패드 3세대의 경우 9.7인치 크기에 2048x1536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채택으로 인해 사람들은 화려한 색감과 선명하고 뛰어난 문자 가독성이 감탄을 보낸바 있다.
OS X Lion 10.7.4 및 Mountain Lion은 이미 레티나 해상도에 대응하는 설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에 따라 해상도 조절도 핸재처럼 해상도 픽셀 기준이 아니라 크게/작게/최적화 등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다.
USB 3.0 인터페이스 채용
신형 맥북프로의 유니바디 외장을 제작한 정보통에 의하면 좌측과 우측의 USB 포트가 약간 다른 형태의 컴포넌트 케이블로 내부와 연결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미 해킨토시에서 OS X는 USB 3.0 카드를 인식하였으며 OS X 10.7.4와 10.8 베타의 코드를 살펴보면 아래에서 처럼 'USB 3.0'이라고 직접 언급된 부분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인텔의 새로운 아이비 브릿지 프로세서는 USB 3.0을 지원하며 알려진것처럼 USB 3.0은 USB 2.0의 최대 전송속도인 480Mbps보다 10배 이상 빠른 최대 5G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물론 실제 사용시에 USB 3.0은 USB 2.0에 비해 10배까지는 아니지만 3~5배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기에 이론상이지만 USB 3.0보다 2배 빠른 데이터 전송률(10Gbps)을 갖춘 썬더볼트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픽 성능 개선
신형 맥북프로는 그래픽 성능도 크게 개선되었다. 애플은 이를 위해 게임 전용칩인 엔비디아의 지포스 GT 650M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OS X 10.8 베타 코드에 아래와 같은 코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통해 새 맥북프로에 채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상된다.
kHW_NVidiaGeForceGT650MItem = “NVIDIA GeForce GT 650M
물론 이렇게 뛰어난 성능의 외장 그래픽과 더불어 인텔 최신의 아이비 브릿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반적인 연산 처리능력도 크게 향상시켰다.
9to5Mac에 의하면 애플은 15인치 맥북프로 새제품을 올 6월에 개최되는 애플개발자회의(WWDC)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