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는 최근 HPC 시장을 겨냥한 테슬라 (Tesla) GPU를 출시했고 28nm 기반 케플러 (Kepler) 코드명 GK110 GPU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GPU는 이전에 공개된 로드맵상에서 언급되었던 가장 최상위의 GPU로 일반 소비자 시장에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techpowerup은 새로운 케플러 GK110 GPU가 엔비디아 테슬라 K20에 탑재되었으며, 스펙 구성은 현재 싱글 GPU로 데스크탑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지포스 GTX 680에 탑재된 GK104의 2배에 이르는 71억 개 (7.1B)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것으로 예상했다.
쿠다 코어 (CUDA Cores)는 페르미 (Fermi)의 SM이 아닌 새롭게 재구성된 SMX (Streaming Multiprocessors)를 적용해 GPC 당 192개의 쿠다 코어를 제공하는데 GK110은 총 16개의 SMX 유닛을 구성해 3072개의 쿠다 코어를 내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테슬라 K20의 메모리는 GDDR5를 사용하고 6GHz로 동작하며, 384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288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그러나 제조사에 따라 GPU와 메모리 클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GK110 GPU는 현재 테슬라 등과 같은 고성능 컴퓨팅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나 지포스 500 시리즈의 경쟁 구도를 이어갈 경우 일반 데스크탑의 하이엔드 시장에도 출시 가능해 보이며, 현재 엔비디아는 플래그십 시장에 듀얼 GPU 기반 지포스 GTX 690을 999달러 ($999)에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GK110 기반의 데스크탑 카드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없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지포스 500 세대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압도적인 싱글 GPU 라인업을 투입한다는 가정하에는 지포스 GTX 680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의 부재는 투입 가능성을 보다 높여준다.
GK110이 만약 데스크탑 시장에 투입될 경우 지포스 GTX 685 또는 지포스 GTX 780의 네이밍을 사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